++ 화끈한 손맛과 멋과 맛이 있는 [성지골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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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붕어낚시 ※
※ 집중탐구 붕어낚시 ※

우리나라 낚시 어종 중 가장 대표적인 "붕어 낚시"는 지역이나 전문 조사님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낚시방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최근 새로운 방법이 많이 생기고 있어 자료를 소개 할 예정 입니다.

본 자료는 각종 매체나 인터넷 그리고 전문 조사 님들의 취향과 의견을 ...
1988년 발간된 한형주선생님의 붕어낚시를 참고하여 나름대로 정리하여 소개한 것 입니다.


※ 낚시와 우리나라의 계절 ※

우리나라의 봄은 유난히도 짧다고 느껴진다.
하기야 봄만이 아니고 가을도 마찬가지다 만.....

일년 4계절을 놓고 보면 봄답게 느껴지는 달은 아마도 4월과 5월의 두 달 밖에 없고 6월 부터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다고 보여진다.
즉 6월부터는 밤 낚시 하기에 적당하고 7월과 8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되므로 오히려 대낮의 폭서에 비지땀이 흘러서 낮 낚시가 힘들어지고 오로지 밤 낚시만이 그 전성을 이르게 된다.

여름의 폭서는 9월까지 그 영향을 끼쳐서 역시 9월도 여름 속으로 덤으로 집어놓고 보면 우리나라의 여름은 6. 7. 8. 9월의 4개월 간이 되는 것 같다.

가을을 놓고 곰곰이 생각해 보면 역시 10월을 중심으로 9월 말과 11월 초를 합쳐서 후하게 따져도 2개월이 될까말까 한다.

가을이다 느끼자 어느새 겨울의 문턱이되는 까닭이다.
11월 중순에는 겨울 김장이 한창이므로 우리나라의 겨울은 아무래도 11월부터 따져야 마땅하리라 본다.
11월에 첫눈이 내리고 밤에는 서리가 허옇게 깔리는 계절이나 우리나라의 겨울은 11. 12. 1. 2. 그리고 3월의 반을 합친다면 4개월이 훨씬 넘는 기간이 된다.

이렇게 계산하면 봄은 2개월, 여름은 4개월, 가을은 2개월. 그리고 겨울은 4개월은 넘는 현상이 나타난다.

겨울남자를 모르고 지냈던 지난날에는 가울이 와서 들판 논의 볏가리에 한 껍질이 벗겨지면 곧나의 마음 속에도 다가오는 겨울에 대한 기나긴 수심과 공허감에 이만 저만 초조하지가 않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겨울에는 낚시질을 못하였기 때문이다.

겨우내 웅크리고 쪼그리고 앉아서 가끔 방구석에서 낚시대나 매만지고 휘둘러보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직성이 풀릴 리가 없었다.
언제나 마음 속에는 그 푸른 호숫가. 그리고 푸른 풀발과 개울가가 눈앞에 어른거려서 강아지 모양 뛰어다니고 뒹굴고 싶은 동심의 세계에서 놀던 봄과 여름과 가을을 한 없이 그리다 보면 3월이 기다려지고.....
3월....
3월....
하고 불러보는 때가 많았다.

그러나 그렇게도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3월이 와서 시조회에 따라 나서도 마음만 들 떳지 조과는 언제나 1년 중에 가장 신통치 않은 계절임이 틀림없다.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가 하면 삭풍이 불어오지 않나 게다가 해토 머리라 하여 시골길은 얼었다가 녹아서 진흙바닥이 되어서 걸어가느라면 신발에 온통 진흙이 달라붙어서 비가 오지 않아도 시골길 걷기에 고통만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봄은 왔어도 낚시인에게는 봄은 아직 멀었다는 표현이 알맞은 것이 바로 3월이다.
3월이란 계절은 이론상으로 나 실제에 있어서 일년 중에서 가장 붕어낚시 하기에 는 적합지 않은 계절인 듯 싶다.
즉 겨울의 연장으로 저수지나 소로는 결빙이 갓 풒려서 수온이 겨우 "섭씨 0도"를 모면할 정도이나 붕어의 입질이 활발할 리가 없다.
븡어는 적어도 영상3도를 넘어선다고 보여지는데..

이 때에는 겨우 붕어가 월동장소에서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을 돌아다닌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물에서 낚시를 던져서 낚시가 닿는 곳에는 별로 붕어가 없고 수심이 깊은 곳,그리고 장애물이나 은폐물이 많은 곳에 붕어가 있는데 잡아내기에는 상당히 힘이 드는 달이다.

낚시터의 선정에 있어서도 3월은 가장 어려운 계절이 된다.
저수지는 수온이 차고 물이 맑고. 물고기의 회유도 적은데다가 붕어가 가장자리로 잘나오지 않으니 낚시터로 적합치가 않고 따라서 수로가 낚시터로 적정한데 대부분수로는 전년에 그  고장 사람들이 물 말리고 퍼 잡아먹었거나 겨우 잔챙이들만 남아있는 거......!!!!

거기다가 3월에는 가장자리의 논까지가  물에 잠겨서 앉을 자리가 마땅치가 않아 수로를 택하기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다.
그래서 이 때에 가장 좋은 낚시터로 선정되는 곳이 바로 커다란 저수지 상류에 흘러들어온 개울가 인 것이다.

예를든다면
예당저수지 상류의 관음리
홍양저수지의 상류
동림 저수지의 상류
그리고 궁산저수지의 상류 등....

개울은 해빙으로 오는 만수현상으로 마치 훌률한 수로를 형성하며 게다가 아래쪽에 붕어의 공급원인 커다란 저수지를 젖줄기로 갖고 있러서 언제나 따뜻한 물이 졸졸 흘러 들어오는 조건이며,
그 아래쪽 저수지의 모든 붕어가 새물 맞으러(수온이 높고 산소가 많으니) 모여든다고 보아야 되겠다.

이런 현상은 비단 3월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4월에도 해당되는 현상으로 보아도 틀림이 없다,
4월이 되면 3월의 이러한 현상에다가 저수지 자체가 잠에서 깨어나서 붕어들이 저수지의 얕은 수초 바닥이나 논 가장 자리에로 몰려 나와서 먹이를 찾고 따뜻한 햇빛도 맞으면 노다니니 저수지 에도 좋은 포인트가 형성되는 사실이 한 가지 더 첨가되는 것 이다

2011년 9. 4.

※ 3월의 낚시 ※

3월은 붕어낚시 최악의 달 3월의 부어낚시는 한 마디로 막연하기만 한다.
그 옛날에는 부어를 낚는 겨울낚시를 몰라서 붕어낚시만을 즐기던 낚시인은 거울철에 낚시대를 걷어 넣고 방구석에서 긴 한숨만 몰아 쉬면 3월 오기 만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었다.

2월이 되어 우수 경첩만 지나도 조급해져서 낚시대를 끄집어 내서는 어루만져도 보고. 손질도 하고 정검도 하면서 괜히 싱글벙글 혼자서 기분도 내부는 것이 일쑤였다 그러나 그렇게도 고대하던 3월이 되어 그 첫주의 일요일에 용약 출조를
하고는 오랜시일의 기대와는 어긋나게 붕어는 고사하고 피라미의 입질 한 번 못 받고 돌오는 것이 상래였다 그래서 시조회라는 데에 의의를 찾고 겨우내 보고 싶었던 조우를 낚시터에서 만나는 기쁨으로 마음 달래고. 시원하고 달래고 시원하고 달콤한 3월의 호숫가 공기를 마음껏 호홉하고 돌아오는 데에 만족하여야만 했다.

겨울에 얼음낚시터가 개발되고 성행되는 요즈음에는 이러한 이야기는 아득한 옛날처럼 되어 버렸지만 그래고 제법 운치있고 낚계의 경사처럼 느껴지던 3월의 시조화가 없어진 것은 어떤 면으로 보아 매우 서운하고 느껴지기도 한다.

요즈음처럼 1월부처 12월까지 그 어느달도 쉬지 않고 또 쉴 필요도 없이 붕어낚시를 다니다 보면 3월의 붕어낚시란 그냥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
1년 중 가장 붕어낚시가 힘이 들고 가장 조황이 나쁜 달은 바로 3월이라는 것을 알고 난 지금의 우리의 심정은 어떨게 보면 3월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기조차 하다.

12월과 2월은 우리나라의 계절로 부아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얼음낚시가 가능하고 얼음낚시를 하다 보면 피라미의 성화도 없이 씨알 굶은 붕어를 제철보다도 더 많이 낚는 수도 있다.

또한 엄동설한이라 몸과 마음이 얼어 붙고 왜 그런지 살벌하고 우울하고 수극적으로 오무라드는 마음을 가눌 길 없던 겨울에 겨울에 빙판의 호수를 타고 앉아서 희희낙락 담소하며 펄덕 펄덕 힘차게 얼음 위에서 뛰는 잡힌 붕어를 쳐다만 보아도 생의 약동을 느끼고 벽차오르는 가능성에 대한 환희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는 달이 1과 2월이다 제철에는 그렇게도 붐비던 낚시터도 겨울에는 비교적 덜하여 낚시 맛은 더욱 달톰하다 일본의 낚시꾼들이 하는 말에 (낚시철은 아마추어에 양보하라: 진짜 낚시꾼은 겨울붕어를 낚으라는 묘한 말이 요즈음에 와서 알 듯도 싶어진다.
그러나 3월이 오면 얼음이 녹으므로 얼음낚시가 물가능해진다. 얼음이 녹아기 3월의 저수지는 수온이 1년 중 가장 낮고. 얼음 아래서는 그래도 섭씨 4도를 고정적으로 유지하던 수저의 수온도 일정치 않고 변동이 심해진다 이 왔다가 비가  
3월부터는 다시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서 바람도 세어지고 일기도 눈 왔다가변덕이 한창 심한 때이다 물 속의 수온도 변덕이요 외기의 기후도 변덕이요. 외기의 기후도 변덕이니 붕어의 입질은 없고. 물결만 찰랑찰랑  거릴 뿐. 따라서 낚시하는 마음도 흐렸다 개었다 하여 봄음 온다지만 낚시인의 봄은 아직도 먼 곳에 있구나 싶은 것이 바로 3월인 것이다.
이렇게 보면 옛날, 하필이면 1년 중 가장붕어낚시의 조건이 나쁜 3월 초에  사실이 시조회를 가졌다는 한심스러워지고 이왕이면 4월 초에 시조회를 가졌더라면 좋지 않았겠느냐 하고 가끔 고소를 금치 못한다.
해빙기인 3월의 붕어낚시에는 특별한 테크닉은 없다.
그러나 몇 가지 알아 둘 점은 ...

첫째 장소 선정에 있어서 대형 저수지 보더는 소류지를 골라서 출조함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커다란 저수지보다는 웅덩이나 수로를 택함이 현명하다고 보여진다.
그 이유로는 수온이 차갑고 기후의 변동이 심하여 붕어들은 자기가 서식하는 저수지나 수로 또는 웅덩이의 가장 깊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 그런 깊은 곳에 낚시를 던질 수 있는 장소를 택하다 보면 앞에서 말한 소장소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둘째는 포인트 선정인데 반드시 깊은 곳을 노려야 되며 수심이 깊으면서도 장애물 즉
말뚝이나 바위나 기타의 붕어가 좋아할 은폐물이 있으면 더욱 좋다는 것은 굳이 설명할 필
요도 없는 일이다.
3월에도 외기의 기온이 유난히 따뜻한 날씨가 있을 수 있는데 이와 같은 날씨에는 오후의
가장 따뜻한 기온에서는 붕어들이 수심이 얕은 햇빛 받이 언덕에 올라 올 수도 있으니 그
날의 일기에 따라서 적절한 이동식 낚시가 요망된다고 보아야 된다.

※ 초봄의 붕어낚시 ※

해빙기가 자나고 햇볕이 좋아지고 더불어 수온이 올라가면 깊은 곳에서 월동한 붕어들이 봄
기운을 감지하고 얕은 물로 서서히 몰려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붕어기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에 수온은 아직도 너무 차기 때문에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짧은 시간동안 물 가장자리에 나와 먹이 활동을 하다가 오후에 찬바람이 불면 다시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수온이다 물속에서는 물고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환경들이 복합적으로 적용울 하지만 흔히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수온이다 붕어에게도 수온인 미치는 영향은 어느 요인보다 크다 수온이 적절해야 붕어의 먹이 감인 플랑크톤. 애벌레. 유충. 수초의 새싹이 생성도여 이에 따리 산란의 시기도 결정된다.

물빛이 흐리다는 것은 수온이 높아 플랑크톤의 밀도가 높은 상태로 파각할 수 있고 반대로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에는 프랑크톤의 밀도가 그만큼 낮아 봉어가 몰려들지 않게 마련이다. 붕어의 활동력이 가장 왕성한 수온은 섭씨 17도에서 25도 사이로 먹이활동 또한 이때 가장 활발하다. 중부지방의 경우 봄철 수온은 섭씨 10도 이하로 이때는 허기진 붕어들이 기초적인 몸동작을 하며 강한 경계심을 발휘한다. 붕어는 저수지든 수로든 물 속에 썩은 수포가 깔려닜는 얕은 곳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접근한다.

붕어는 수온이 낮으면 지렁이와 구더기 같은 동물성 미끼를 주로 먹다가 물가의 갈대나 부들 뿌리에서 새싹이 나올 때면 떡밥에도 곧잘 입질을 한다.
봄에는 낚시하기 좋은 날을 기다리다 보면 산란이 끝나 버리고 만다.
붕어는 씨알이 굵은 순서대로 산란을 하는데 수초대에서 일제히 산란을 하는 것은 중치급이고 작은 붕어는 이보다 늦게 산란을 한다.
붕어는 초여름까지 낮에만 얕은 물에 나왔다가 밤에는 깊은 물로 되돌아기는 활동을 반복한다, 버수지에서도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표면 밑으로  물이 유입되고 있거나 지대가 낮아 물이 아주 얕게 고여있는 곳은 다른 곳보다 일찍수서생물이 번식하하므로 이런 곳과 연결돼 있는 수초대가 좋은 포인트다 .

저수지로 유입되는 수로처럼 생긴 곳에 삭은 수초가 잠겨 있다면 금상첨화다.
물이 유입되지 않고 있더라도 수초대가 길게 연결돼 있거나 수심이 깊은 수초대의 안쪽은 상대적으로 깊이 은폐 할 수 있으므로 큰 붕어가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다.
수초가 밀생한 곳은 그 언저리에 채비를 던지고 듬성듬성하게 연결된 곳은 수초 틈이나 연결길목을 노린다. 따로 떨어져 있는 수초군에는 붕어가 잘 모이지 않는다,.

서해안 간척지의 수로나 인근 저수지들은 봄철 붕어낚시에 적합한 조건들을 잘 갖추고 있어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가벼운 봉들을 수초 틈 사이에 던져 넣고 걸린 붕어를 능숙하게 끌어올리는 데는 초릿대의 틤새가 강한 글라스로드나 카본의 함유량이50%이하인 대 가 적당하다.
수초 밭에서는 4.5m 이상의 낚싯대를 사용해 수초 언저리와 수초군. 사이의 통로를 노리되 가까운 곳부터 탐색해 나가야 한다.

처음부터 먼 곳에 채비를 던지면 그 안쪽에 있는 붕어는 바깥쪽으로 달아나 버린다.
갈대나 부를 등 정수 수초대에서는 구멍치기를 해야 한다. 구멍이 작을수록 좋으며 원하는 구멍에다 정확히 채비를 넣기 위해서는 무거운 봉돌과 튼튼하고 부력이 센 고추형 찌와 외바늘 채비를 쓴다.
바람이 불때는 바람을 등지고 해를 안을 수 있는 자리를 잡아야 한다
바람이 불면 곧바로 수온이 낮아지고 붕어는 즉시 수심을 따라 이동하므로 수초대에 기까우면서 다소 수심이 깊은 곳을 찾아야 한다.

초봄에는 수초대에 몰리는 붕어를 노려야 하므로 수초에 잘 걸리지 않는 외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봄붕어는 흡입력이 약하고 움직임이 크지 않아 지렁이를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망상어 6호의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렁이는 2번 정도 누벼 꿰는데 바늘 끝으로 새우를 꿸 때와 같이 밖으로 노출시키는 것이 좋고 자주 갈아 주오야 효과적이다.

채비가 삭은 수초줄기에 얹혀 있지 않도록 여러 번 던져 제바닥에 가라앉는 포인트를 찾는 일도 중요하다. 봄철 붕어낚시의 미끼는 지렁이가 단연 으뜸이지만 차가운 물에서도 떡밥에 곧잘 입질을 하거나 실제먹지 않더라도 밑밥의 효과를 노려 떡밥을 겸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4월의 붕어낚시 ※

초순에 큼 비가 내리지 않으면 낚시터르 선정함에 있어서 소장소를 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만약 저수지 같은 대장소를 택한다면 비교적 남쪽에 위치하는 영남이나 호남의 저수지들은 일찍 수온이 오를 것이니 그런 데를 고르면 무난하다.

또 중부지방의 저수지를 택한다면 그 저수지의 상류에 수몰된 논이 있든가 그렇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수심이 별로 깊지 않은 저수지를 택하는 것이 언제나 정석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예당저수지 고삼저수지 같은 곳은 4월의 낚시터로 언제나 각광을 받으며 그 상류의 논바닥은 황금어장이 되는 것이다.

아마도 1년 중에 가장 좋은 황금시기가 4월의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라는 것은 낚시를 어느 정도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바로 이때가 우리들이 보편적으로 말하는 붕어의 산란기에 해당하는 까닭이다.
이 때의 낚시 포인트는 말할 것도 없이 수초 속이나 수초가가 되며 수심도 별로 깊지 않은 곳이 유리하다.
수초가 없으면 물 속에 장애물이 많은 곳 또는 논바닥에 벼 밑둥이 삭은 곳 등은 언제나 좋은 포인트가 되고 있다.
수심은 한 자나 두 자 정도라면 무방하다.

즉 물빛이 흐려서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던가. 바닥이 보일까 말까 할 정도로 흐려있으면 수심이 얕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4월의 낚시포인트를 잡는 데 가장 유의할 점은 바로 물빛이 흐리게 하는 물체란 고기이외에는 있을 수가 없으니 히는 말이다.,
때에 따라서는 바람이 세게 불어서 저수지에 파도를 일게 하고. 이 파도가 저수지 가장자리의 물을 흐려 놓는 수도 간혹 있으나
이와 같은 원인으로 흐려진 물 속도 어떤 때에는 단연 좋은 포인트로 등장하는 수가 있다
어떻든 4월의 포인트 선정법의 제일 조건은 조금이라도 물이 흐려 있는 곳을 염두에 두고 자리를 잡아야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수심이 아무리 깊어도 일곱 자느 넘지 않는 곳, 그리고 수초나 장야물이 물 속에 있는 곳
거기에다가 물빛이 다른 곳보다 뿌우옇게 흐려져 있는 곳, 바로 이런 곳이 4월의 낚시 포인트로 적합한 곳이다.

※ 5월의 붕어낚시 ※

계절로 보아서 5월의 낚시만큼 낚시가 잘되는 달도 별로 없다. 그것은 바로 산란기의 낚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낚시가 잘 된다고 말하는 것은 그 기준을 낚시터의 가장자리에 둔 것으로서 요즈음처럼 배를 타고 또는 겨울철에 얼음을 타고
하는 낚시를 기준으로 하는 말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붕어의 산란기는 남쪽지방부터 시작하여 북쪽으로 올라오는데 매년
기후의 조건에 따라서 다소의 변동은
있으나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로 생각하면 된다.
봄에 비가 많이 오고 기후가 유난스럽게 따스한 해에는 산란도 4월 초순이면 시작되는 때가 있고 또 봄 강우량이 극히 적고
가뭄이 심한 해에는 7월 장마철에야 비로소 산란을 하는 현상도 경험할 수가 있다.
그러나 저러나 5월이 되면 수온도 제법 올라가고 붕어들도 알을 품은 무거운 배를 이끌고 산란을 위하여
얕은 수초가를 찾아나서기 마련이니 물에 앉아 수초가에 낚시를 드리워도 흠뻑 재미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붕어를 즐겨서 낚는 낚시안들이 붕어를 보호하지 않으면 누가 보호랄 것인가
붕어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산란장을 마구 해집고 다니는 몰염치한 행위, 적어도
산란기간 동안만이라도 번식시키는 의미에서 놓아주는 인정을 베풀 수는 없을까
20m크기의 붕어 한 마리가 일년에 약 4만 마리정도이 알을 깐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낚시인으로서 아량을 배풀만도 하다.
붕어의 알의 수는 그 크기에 비례한다고 보면 월척 한 마리와 알의 수는 대체 얼마나
많을 것인가.
양식있는 낚시인이라면 산란기의 월척 소동은 이런 점에서 달갑지 않은 일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5월이 오면 붕어낚시의 미끼도 다양해진다.
겨울과 이른 봄의 낚시미끼는 누가 뭐라든 지렁이가 제일 좋은 미끼구실을 하지만 5월부터는 반드시 그러지만도 않다.
대어가 많은 곳에서는 새우나 짜개도 제구실을 하면, 일부 배테랑 낚시인들이 즐기는 떡밥이나 깻묵가루 낚시를 시도해 보면 집어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5월이다,

5월이 오면 민물낚시에 있어서 생각게 하는 문제가 또 있다.
잉어등 몇 가지 어종은 5월까지의 산란기간 동안은 낚아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잉어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호수나 강이나 심지어 양어장의 잉어까지도 낚아서는 안된다,
제도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낚시를 굳이 할 것이 아니고 이 기간에는 붕어나 바다낚시
또는 계류나 강낚시로 취향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 6월의 붕어낚시 ※

여름이 무르익은 6월이다.
주말마다 출조하는 새벽 낚시길에 차창을 통하여 눈에 들어오는 전원의 풍경에서 우리는 뚜렷해져 가는 계절을 느낀다.
이른 봄에 싹트고 노릿하던 산천초목들이 차차 파릇파릇한 신록으로 변하더니 5월이 깊어가면서부터 제법 푸른색을 더하더니 산야는 바야흐로 녹음으로 가득차는 기분이다,
낚시를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감상하는 전원풍경의 뚜렷한 변화를 이럴 듯 느낄 때마다. 새삼 세월의 빠른 걸음에 나도 몰래 감상에 젖어 보는 때인 것이다.
인생은 이렇게 유수와 같이 흘러가는데 나는 지금 어느 여귀에 서서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금의 나는 정말 이대로가 좋은가? 무엇인가 소흘히 다루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생각하고 행하는 일이 과연 후회스러운 일은 니었는지 마냥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한다.
6월의 낚시는 5월의 낚시 연장으로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붕어들이 산란을 끝내고 또 그 후의 후식기도 보낸 셈이니 다시 입질도 활발해지기 마련이다.
비교적 수심이 얕은 수초바닥도 좋은 포인트 구실을 하고 비교적 깊은 수심에서 떡밥낚시로 재비를 볼 수도 있는 것이 6월이다
이른 봄 3월부터 5월까지는 지렁이 미끼가 유리한 계절이지만. 6월부터는 떡밥낚시에 고기들이 모여들어. 바야흐로 떡밥낚시가 본격화되는 달이기도 하다.
또 6월부터 밤기온이 올라가서 밤낚시가 시작된다는 사실도 6월의 낚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밤낚시가 가능하고 떡밥낚시가 되는 달. 그래서 낚시인들의 가슴을 한결 설래이게 하는 6월의 붕어낚시의 황금의 달이라 해도 무방하리라
그러나. 현실적으로 몇 가지 문제도 내포한다는 사실을 알아 두어야 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갈수와 장마에 관한 상식이다.
우리나라는 우기가 6월 중순이나 하순부터 시작하여 7월 중순 경에 띁나는 것이 통례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이 때에는 장마비에 대비하여 낚시도 거기에 맞춰서 하여야 하겠다.
특히 빗길의 조행이나 갑작스런 낚시터의 물이 느는 일 등에 마음을 써서 결코 안전과 건강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 봄에 보내기를 끝내고 가움이 심하면 모든 낚시터에 갈수문제가 대두된다.
이런 경우에는 갈수기에 대비하는 낚시를 요령있게 구사하면 되겠다
우리나라의 기후로 볼 때 봄과 여름을 가르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온 누리에 가득한 계절이 바로 6월이어서 낚시인들은 6월의 낚시에 상당한 애착을 느낀다. 아카시아 꽃이 피면 어느 저수지에서나 낚시가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니까.

※ 7월의 붕어낚시 ※

7월의 낚시는 한 마디로 말해서 밤낚시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리고 일년 중 가장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 장마철이 시작되는 것이다.
소위 복더위 기간에 해당이 되니 내려쪼이는 햇빛 아래서는 아무리 내노라는 사람도 낚시하기가 힘들어는 때이다
무리해서 낮낚시를 시도한다 해도 무서운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릴 염려도 있어서 일기가 흐린 날 또는 비가 오는 날의 낮을 제외하고는 낮낚시를 한다면 새벽의 한 때와 저녁 해질 무렵의 한때를 이용하는 정도로 가볍게 낚시를 하고
한낮에는 그늘을 찾아 쉬는 것이 좋겠다.
호수낚시 또는 바다낚시에 있어서 7월의 밤낚시는 비교적 잘 되는 편이며 특히 바다나 호수의 새벽 낚시는 고기도 잘 낚일뿐더러
그 신비에 가까운 아름다운 해도이의 경관을 볼 수 있게 되니 이야말로 일석이조라 아니할 수 없다
이와 같이 멋과 앗을 폐부 깊이 느끼면서 마음의 양식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낚시인들만이 느끼는 행복이고
따라서 낚시인은 7월에도 형용할 수 없이 많은 기쁨을 느낄 수가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낚시만큼 계절을 타지 않고 밤낮을 가리질 않는 전천후 레저도 드물 것이다.
여름이면 더위에 지쳐 문을 열어 놓고 모기장을 치고, 선풍기나 부채질을 하면서 밤장을 이루지 못하는 때에. 시원한 호수나 바닷가에 앉아 산들바람을 쏘이며 물속의 별과 같은 찌놀림을 구경하면서 고기를 낚으니 이것은 바로 일석이조가 아니고 일석 오조라 해도 좋을 것이다.
구수한 밤참이나 만들어 놓고 친한 벗과 정담이나 나누면서 밤새는 줄도 모르니 이같이 밤에 길 수 있는 멋진 취미가 낚시 말고 또 어디에 있을 것인가 이것은 진정 낚시만이 갖는 정취라 하겠다. 7월의 밤낚시는 역시색다른 정취가 있다.
우선 도시를 떠나서 하룻밤을 호숫가에서 지낸다는 것부터가 그렇고 둘째로 추억과 사색에 차분히 가라앉은 마음으로 어두움과 하늘의 별들 그리고 야광에 반짝이는 찌를 벗삼아 낭만의 세계를 방황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즐거운 시간일 수 있는 것이다 밤낚시에서는 고기를 낚는 데에만 욕심을 부릴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를 낚는데에 보다 역점을 두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명상에 잠겨보고. 벗과의 우정도 다져 보고 고기도 낚고 간강도 지나치지 않도록 무리를 하지 말고 되도록 많은 기쁨, 그리고 많은 추억을 안고 돌아오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은 낚시 자세가 바로 우리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훌륭한 낚시도 인 줄 나는 믿고 있다.

※ 초겨울의 붕어낚시 ※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하순부터 얼음이 얼기 전까지는 일년중 낚시가 가장 어려운 시기이다 한 겨울철에는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얼음이 얼기 직전까지는 연중 수온이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돼 붕어들이 깊은 수심이나 은신처를 찾아 활동을 멈추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11월20일이 지나면 한 해의 물낚시를 마감하고 얼음이 얼기를 기다리거나 아예 낚시대를 접어 넣고 이듬해 봄을 기약하게 된다.
그러나 초겨울에도 낚시가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얼음이 잘 얼지 않는 경남지역에 위치 한 늪지형 저수지와 수로 낚시터에서는 겨울철에도 붕어낚시가 계속되는 곳이 더러 있다.
물론 제철보다 조항은 분명히 떨어짖만 이들 낚시터에는 한겨울철에도 심심찮게 붕어의 입질은 구경할 수 있어 가벼운 손맛 정도는 얼마든지 즐길 수 있으면 낚시터에 따라서느 제철 못지 않은 호황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실제 창녕 우포늪. 중앙수로. 함안 덕남수로 등지에서 겨울 붕어낚시가 호황을 보여 이들 낚시터에는 겨울내내 골수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무포늪(자연환경보존 지구로 선정되어 1997년 7월부터 낚시금지)에서는 씨알이나 마릿수에서 제철에 못지 않은 호황을 보였던 경우가 많았으며
함안 덕남수로에서는 씨알이 잘았지만 겨울내내 뛰어난 마릿수 조항을 보였다
또 인근지역으로는 예당지 삽교호. 논산지. 대호지, 억성지. 냉정지. 송악지. 풍전지. 고북지. 빼뽀지, 장곡지. 죽전지. 라지. 성연지. 관산지 등도 좋은 씨알이 가끔씩 나오고 있으며 특히 예당지의 경우 11월 중순에 접어든 이후 수초낚시가 재미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황은 일부 낚시터에 국한된 것이며 겨울철에는 기온에 따라 조황의 기북이 대단히 심하기 때문에 조과에 연연하지 말고 낚시 자체를 즐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조를 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항상 수온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날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날씨기 갑자기 추워지는 시기에는 낚시가 잘 안된다
그러나 기온이 계속 영하권으로 내려가도 그 상태가 몇일간 일정하게 유지되면 어느 정도 입질을 기대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온보다 중요한 것은 햇볕이다.
그온이 높은데 구름이 많이 낀 날보다는 기온이 쌀쌀해도 햇볕이 쨍한 날이 좋다.
하루 중 낚시 시간대는 아침보다 햇살이 퍼지고 난 8시 이후보터 12시 사이에 입질이 가장 활발하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오후1~4시까지 낚시가 잘 된다.
겨울 붕어낚시 포인트를 고를 때는 무조건 수초를 끼어야 하며 양지 바른 수초밭에서 수심1~1.5m대를 찾으면 가장 무난하다.
미끼는 단연 지렁이가 초고다,
이 시기에는 마릿수가 적은 대신 씨알이 긁은 붕어가 곧 잘 낚이므로 지렁이는 여러마리씩 꿰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 유리하다
겨울낚시엔 지렁이가 정답에 가깝긴 하지만 곳에 따라서는 오히려 떡밥이 우세할 때가 많으므로 떡밥에 대한 편견을 버리도록 한다.
대부분 꾼들이 떡밥을 경계하는 이유는 냄새 확산이 덜 하다는 점과 뻘 바닥인수로에서 미끼가 묻혀  버리는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처음에 묽게 반죽하여 착지 지점에 집어군을 형성하고. 이후 입질이 붙으면 되며 뚜렷한  형태로 반죽하여 바늘에 달도록 한다.
미끼가 묻힐 우려가 있는 있는 곳이라면 가지바늘채비에 아랫바늘엔 지렁이. 윗바늘에 떡밥을 단다면 그런 우려는 깻끗이 씻어버릴 수 있다.
저수온 현상이 일어나면 붕어의 움직임은 급속도로 떨어진다.
소극적인 먹이활동으로 미약한 입질 형태를 보이는 현상이 두드러지느데 이런 이런 소극적인 입질에 맞서 꾼 스스로 적극적인 성향을 띠는 수밖에 없다
즉 상황에 따라 수시로 싱싱한 지렁이로 교체하되 흡입하기 좋게 가는 놈을 사요하거나. 긁더라도 토막을 내어 사용하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떡밥도 크기를 최대한 작게 달도록 한다
채비에 있어선 섬세하고 예민한 찌를 사용하며 될수록 작은 바늘과 1.5호 이하의 가는 목줄을 사용한다.
덧붙여 그나마 입질조차 없을 땐 대 끝을 살짝살짝 들어주는 고패질로 붕어의 시각을 자국해 보는 것도 좋으나 정확한 챔질 타이밍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낚시와 비 ※

낚시인치고 비가 내리는 것을 달갑게 여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실 낚시터에서 비를 만나게 되면 가히 기분은 좋지 않다.  시원스레 한차례 지나가는 소나기라면 시원하게 느껴질수 있으나 종일 그칠 줄 모르고 배리는 비를 맞고 있노라면 짜증수럽고 낚시를 온 것이 되레 후회스럽다.
낚시인 치고 낚시터에서 비바람에 시달리다 보면 저 좋아서 온 낚시를 원망하면서
이놈의 낚시 혹은 빌어먹을 낚시 하고 욕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다시는 낚시를 안 하리라고 맹세 하면서고 다음 주말에는 다시 해사한 얼굴로 낚시터에 나타나서 마냥 웃음을 띠고 행복에 젖는 모습을 많이 본다.
사실 비가 온다는 것은 낚시에 조금도 나뿔 것이 없다, 낚시터에서 조금은 구질구질하게 시달려야 하는 사실 이외에 낚시 조건에는 유익한 조건이다.
모름지기 바다건 강이건 호수건 물이 불어 오를때는 낚시가 잘 된다.
이런 면에선 비가 온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기와서 상류로부터 새물이 흘러들어 오면 그곳으로 고기가 올라 붙고 맑은 낚시터의 물이 흐려지면 그것도 좋은 조건이다.
비가 많이와서 나시터의 물빛이 흙탕물이 되어서 어지간한 노란 물색에서도 붕어들은 제법 입질을 해준다.
비는 낚시여건에 도움을 주는 건 분명하다.
또 한 일반 양어장에서도 붕어의 운동량이 활발해 진다.

※낚시와 바람※
산들바람은 OK
바람이 낚시에 나쁘다는 것은 강풍을 말하는 것이지 솔솔 부는 산들바람은 낚시에 유익하다.
낚시터에서 흔히 경험하는 일이지만 고기의 입질이 잦다가도 바람이 아주 불지 않으면 입질마저 끊기는 수가 있다.
그러다가 다시 바람이 불면 다시 찌기 솟아 오르곤 한다.
어느정도 바람이 분다는 것은 수면에 잔 파도를 일으켜 수중의 산소 용존량을 늘려 주니
고기의 활동에 도움을 주지 않나 한다.
또 사람의 그림자도 흐리게 하여 고기의 경계심을 완화 시켜주는 작용도 한다.

바람은 안고 앉아라.

흔히들 바람이 불면 정면으로 받기 싫어서 바람을 등지고 않게 마련이다.
그러나 다름 조건을 제하고 고기를 낚는 조황면에서만 본다면 바람을 등지고 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워낙 바람이 세서 낚시대를 던질 수 없고 바람에 파도가 쳐서 찌보기가 곤란할 정도가
아니면 바람을 안고 낚시를 하면 조과가 더 좋다,
파도가 일어서 산소가 많아지니 고기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게다가 파도가 쳐서 물빛이 흐려지니 구기의 경계심이 풀러지니 더 좋은 조건이 아닐지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2~3월의 매서운 찬바람을 안고 낚시를 한다는 건 여간 힘든일이 아니니.....
부어 얼굴 대면 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2011년09월18일...

※ 나만의 낚시 비법...  "밑밥과 계절"...!! ※

붕어를 낚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밑밥을 주는 요령이다.
이 밀이 얼마나 상식화되었으면 항간에서도 여자를 낚는데 돈을 뿌리는 것도 밑밥을 준다고  비유하고 있고
또  밑밥을 던진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밑밥을 사용하는 주인공인 낚시꾼도 낚시를 할 때에 적절히 밑밥을 주지 못하여 제대로 낚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밑밥을 주는 올바른 요령을 몰라서 주저하는 수도 있다
또 경우에 때라서는 어떻게 밑밥을 주어야 될 것인지 망설일 때가 가끔 있다.
낚시는 그 만큼 때와 장소에 따라서 요령을 달리할 수가 있으니 밑밥도 때와 장소에 따라서 주는 요령 또한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 겨울철의 밑밥 ※

겨울철의 붕어낚시에서는 대체적으로 밑밥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겨울에는 붕어들이 일정한 장소에 머물려 있고 또 그 활동 범위도 넒지 않아서 밑밥을 주고 기다려도 그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밑밥을 주기보다는 고기가 모여 있을만한 데를 찾아서 낚시를 하는 게 현명하다.
그렇다고 겨울철에 전혀 밑밥이 안 듣는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밑밥으로 깻묵가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나 밑밥의 호과는 더뎌서 전날에 준 밑밥이 겨우 그 다음날에 듣느 수가 있고 또 고기가 밐집해 있는 근방에 밑집해 있는 근방에 밑밥을 주었을 때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지 고기가 전혀 회유하지도 않는 곳에 밑밥을 주었을 때는 전혀 그 효과를 기대할 수가 없을 수 도 있다.
겨울철에도 떡밥낚시가 지렁이 미끼보다는 못하지만 된다.
그러나 그 효과는 그날의 기온. 정소 저수지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 봄철의 낚시 ※
봄철의 밑밥 주는 요령은 어디까지나 수온과 관련시켜서 생각해야 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붕어가 섭씨20도 전후의 수온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이른 봄의  3~4월에는 밑밥은 별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 같다.
오히려 3월의 낚시터의 수온은 일기에 따라서는 겨울의 얼음 아래보다도 더 내려갈 수도 있으니 밑밥에 대한 기대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월 초순도 3월의 연장을 생각하게 되겠고 4월 하순부터 수온이 차차 오르고 붕어의 산란이 시작되니 이때부터 밑밥에 대한 생각을 해 볼만하다.
이 4월 하순이나 5월의 산란기에도 밑밥에 대한 기대를 너무 크게 갖지 말고 오히려 고기들 산란장이 어디인가를 눈여겨 보고 그 곳에 낚시를 던지는 것이 낚시조과를 거두는데 도움이 된다.
5월의 밤낚시에서는 밑밥에 대한기대를 가질 수 있으니 사용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여름과 가을의 낚시 ※

여름과 가을철의 붕어나 잉어낚시에 있어서 밑밥의 효과는 절대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밑밥은 어떤 경우에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인지 그여말로 머리를 써 가며 그때그때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그날의 조과가 밑밥의 효율적 사용 여하에 달려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밑밥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낚시인 각 게게인에 특성에 따라 틀리지만 그러나 밑밥은 낚시를 할때면 언제나 조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하기에 무시할 수도 없는 일이니,,,

붕어는 산란기를 노려라!
봄을 맞아 출조하려는 낚시꾼들이라면 붕어 산란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의외로 산란기 붕어의 생태는 보통 꾼들의 통념과 다른 것이 많다.
흔히 잘못 알기 쉬운 붕어 산란기에 대한 상식을 알아본다.
붕어의 산란은 적정 수온에서만 이루어진다?
수온이 낮아도 햇빛이 나면 산란이 진행될 수 있다. 오히려 수온은 적정하지만 날씨가 흐릴 경우에 산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한창 산란을 하고 있어도 갑자기 날자기 날이 흐리고 비가 오면 산란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붕어의 산란요인은 수온 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 즉 지속적인 빛..도 있다.
산란기는 3월에서 시작되어 길어야 5월까지 이어진다?
붕어 산란은 봄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산란여건이 되는 수초나 외부여향력 등에 의해 시기가 늦어지기도 하고 오랫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산란장에 물이 차지 않아 산란기회를 맞지 못한 붕어들은 알을 계속 품고 있다가
산란장에 물이찾오르면 시기에 상관없이 한꺼번에 집중적인 산란을 하기도 한다.
붕어는 몸을 부빌 곳이 있어야만 산란을 한다?
붕어가 몸을 부비는 것은 알을 안정된장소에 붙이기 위해서이지 알을 쥐어 짜기 위해서가 아니다.
따라서 알을 붙일 수 있는 곳만 있으면 붕어는 산란을 한다.
실제로 붕어는 몸을 부밀 수 있는 수초 등이 없는 양식장이나 수족관에서도 시엔트벽이나
수족관의 유리면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붕어 산란은 오전에 이루어진다?
붕어의 산란시간을 알아보려면 분비되지만 특히 오전5~9시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일부낚시꾼들의 경우 사란특수가 반드시 새벽에 진행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갈대밭은 가장 좋은 산란장이다?
붕어가 수초대를 찾는 것은 알을 안전하게 부착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수위 변동으로 물밖에 드러나기 쉬운 갈대보다는 물 속에서 바라는 말풀이 붕어에게 자장 안정된 산란장소가 된다.

※ 낚시대 채는 법 ※
낚시대를 채는 모양도 낚시인마다 가지각색이다.
어떤 사람은 옆에서 높랄 정도로 획! 획! 앞으로 채서 겨드랑 옷이 스치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옆으로 낚이채는 견지스타일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도리깨질 하듯이 일단 낚시대 끝으로 물을 때리고 올리는 모양도 있다.
어신이 오고 낚시대를 챌 때는 침착하게 그냥 똑바로 낚시대 끌부터 들어 올리면 되는 것이다.
너무 힘을 주면 고기의 주둥이가 찢어지는 수도 있고 또 큰 거기가 걸렸을 때는 바늘이나 묵줄이 순간적인 반동으로 딱 부러지거나 끊기는 수가 있어서 좋지 않고 또 너무 힘없이 들면 바늘이 고기의 입 속에 박히질 않고 그냥 벗겨져 나오는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힘은 주되 지나쳐서는 안 된다.
긴 대일수록 순간적인 힘은 덜 주고 슬쩍 드는 기분으로 채야 되고. 짦은 대일수록 채는 힘을 더 넣어야 된다,
그러나 새우나 짜개미끼에 어신이 왔을 때는 대어를 예측하여 어느정도 힘주고 채야 되며 이때에
맥없이 챘다가는 바늘이 잘 박히지 않아서 고기를 놓치는 수가 있다.
또 잔챙이가 우글거리는 낚시터에서 작은 고기를 낚을 때에는 세게 채면 대부분 실패한다.
두치나 세치짜리는 미끼도 잘게 꿸뿐더러 낚시대를 챌 때에 그냥 낚시대를 슬그머니 드는 기분으로 힘없이 채야 잘 걸러든다.
또 지렁이나 새우 등의 동물성 미끼로 낚시를 할때는 시기가 빨라서 유리할 때가 없다.
즉 천천히 충분히 고기가 미끼를 입에 넣은 다음 찌가 완전히 올라 솟거나. 확실하며.
그 반대로 식물성 미끼인 우동이나 떡밥미끼 때에는 찌가 한 마디나 두 마디 솟았을 때 채야 확실한.
그러나 수심과도 관계가 있으니 3호대가 거의 다 들어가는 수심에서는 동물성이나 식물성을 막론하고 찌가 솟아서 완전히 넘어지고 그리고도〔하나, 둘, 셋〕을  셈하고 나서 채 야 확실할 때가 있으니 낚시대를 채는 것도 그때 그때 이래서 안 되며 저 때에 채고 저래서 안 되면 이런 때에 채는 식으로 머리를 써서 연구해야 되겠다.
장마 때에 물이 불어 올 때 떡밥낚시를 하면 찌가 한두 번 깐죽거리고는 떡밥이 완전히 없어진다.
아마도 눈깔사탕을 입에 넣고 녹혀먹듯이 고기가 떡밥을 입에 넣고 녹혀먹는 모양이다.
반 마디의 찌놀림을 예민하게 읽어내는 눈이 돼야 하고 바로 그 순간에 낚시대를 채는
기민성이 요망되는 순간이다.
이런 찌놀림과 이런 때에 채는 낚시인의 기술은 아마도 오랜 경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본다  

※ 떡붕어와 토종붕어. 그리고 중국붕어 비교 ※

떡붕어와 토종붕어 그리고 중국붕어에 대헤 간략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급속한 속도로 퍼지고 있는 떡붕어는 아시다시피 일본에서 들어와 국내
수계에서 그 수를 늘려가고 있는 어종입니다.
떡붕어는 잉어목 잉어과 붕어속에 속하며 입이 작고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약간 길며 몸은
은백색이 강하다.
이마의 각이 높고, 체구가 높으며 꼬리자루가 가늘어 외형적으로 토종붕어와 차이룰 보입니다. 토종붕어와 떡붕어를 구별할 때에는 1차적으로 외형상의 차이를 봄니다.
우리들의 눈에 익숙한 토종붕어에 비해 떡붕어는 체구가 높으며 전반적으로 둔한 모습을 보인니다.
2차적으로 측선의 수를 해아립니다. 토종붕어가 27~29개의 측선을 보이는 것에 비해 떡붕어는 몸의 중앙 측선과 일렬로 위치해 있으며. 토종붕어는 몸의 중앙부분 위쪽에 위치합니다. 이상의 3가지 방법으로 토종붕어와 떡붕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중국 붕어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료낚시처와 양어장 낚시터등에 방류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어종입니다.
외형적으로 입이 작고 검은색을 많이 띤다는 것 외에 토종붕어와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비늘이 뻣뻣한 편이며 양식용 먹이를 많이 먹고 자랐기 때문에 찌올림이 약합니다.
토종붕어와 같이 바닥에서 생활하지만 통상 5~10cm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붕어의 경우 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을 때에는 채색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국내 환경에 적응을 끝낸 녀석들은 체색의 변화을 보여 토종과 구별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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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중탐구 붕어낚시 ※
분류: 일반
이름: 성지 *
http://www.sungjigol.com


등록일: 2011-09-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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